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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수면 내시경 (1)
일상의 이야기
건강 검진 및 위, 대장 내시경
12월 31일 드디어 결전의 날이 왔습니다. 새벽 5시에 일어나 2차 시약을 먹고 물 같은 변을 내뿜기 시작했습니다. 준비가 된 거 같이 노랗게 물이 나왔습니다. 8시 반에 검사가 시작되기 때문에 8시 전에 집에서 나왔습니다. 병원까지는 3KM 정도 되어 전동스쿠터를 타고 가기로 했습니다. 와이프는 실수할 수도 있으니 택시를 타고 가라고 했지만 너무 가깝기도 했고 배도 괜찮아져서 전동 킥보드를 타고 갔습니다. 근데 배보다는 손이 깨어질 거 같았습니다. 추위에 장갑을 안 챙겨 온 걸 후회했습니다. 무사히 병원에 도착해서 건강 검진을 먼저 받고 바지를 갈아입으라고 했습니다. 엉덩이 부분이 동그랗게 구멍이 나있고 그밖에 덮개가 있는 형태의 옷이었습니다. 앉을 때 조신하게 해서 앉아야 합니다. 내시경을 하기 전..
일상
2022. 1. 7. 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