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이야기

전날 눈이 꽤 많이 와서 강남까지 버스를 타고 가기로 했습니다. 2층 버스를 처음으로 타 보는 것이라서 너무 신났지만 높아서인지 이내 멀미가 살짝 오는거 같았습니다. 용인에서 강남까지는 40~50분 정도 걸린거 같습니다. 버스 전용 차로로 달리니 막힘이 없네요. 나이키 강남점에 도착해서 외부 사진을 한장 찍고 들어갔습니다. 내부는 상당히 크고 화려했습니다. 럭키드로우는 지하 1층에서 수령할 수가 있었습니다. 지하에는 조던 1 부터 마지막 조던 시리즈까지 전시가 되어 있었습니다. 신분증과 당첨된 문자를 보여 주니 당첨된 신발에 저에게 안겨 주네요. 신발을 계산하고 나이키 에코백도 하나 샀습니다. 나이키 MVP인지 직원이 물어보는데 저는 아니라고 말했는데 이후 알아보니 MVP는 5% 할인 혜택이 있었습니다...

어제 나이키 범고래가 각 지점에서 엄청나게 래플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다 탈락. 이거 응모를 제대로 하고 있는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근데 강남점에서 스모크 그레이 짐 레드가 당청되었다는 카톡이 왔습니다. 당첨의 행운이 요즘 있는거 같다. 주말에 강남 나이키 구경을 갔다와야 할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