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이야기

슬램덩크를 보신분이면 다 알고 있는 강백호 신발, 북산의색 조던 1 브레드입니다. 저 때가 슬램덩크, 농구 대잔치, 마지막 승부, 헝그리 베스트 파이브 등등 엄청난 농구붐이 일어난 시기였습니다. 근본인 조던 1 브레드는 리셀가가 엄청납니다. 그만큼 예쁩니다. 이 금액을 주고 리셀을 하기는 무리여서 이번에 나온 페이턴트 브레드를 크림에서 리셀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판매자가 거래가 체결되자마자 택배송장번호를 넣었습니다. 일사천리로 정품 확인이 되고 택배가 크림으로부터 발송이 되었습니다. 오매불망 신발을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신발이 도착했습니다. 박스부터 반딱반딱합니다. 살포시 누워있는 신발의 속지를 들추니 빛을 내며 나타납니다. 아주 빛이나네요. 점프맨 로고 고리도 멋지네요. LG트윈스 가을 유광 점퍼와 ..

새해부터 가슴이 뛰는 게시물이 하나 올라왔습니다. 그것은 바로 나이키 코리아에서 선착순으로 범고래를 출시한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이번에는 과연 잡을 수 있을까요????? 제발~~~~~

나이키 범고래. 그동안 범고래는 정말 많은 래플을 했었습니다. 근데 오늘 엄청난 래플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제는 범국민적인 신발이 된 범고래. 나만 없습니다. 당첨되고 싶습니다. 배터리 7프로의 압박에도 열심히 응모했습니다. 제발 간절한 기도가 통하길~

나이키는 MVP라는 등급이 있습니다. MVP가 되면 모든 제품에 5%할인을 해줍니다. MVP 조건은 1년이내에 500마일이나 구매금액 100만원이 되어야 합니다. 마일은 매일 로그인은 1마일, 상품 리뷰는 50마일입니다. 승급일은 매달 15일로 이전 1년이용내역을 확인합니다. MVP가 되면 1년간 등급을 유지하게 됩니다. 나이키 MVP입니까? 라는 질문에 당황하지 않도록 미리미리 확인해 주세요. MVP가 아니라면 이 두 조건 중하나만 지금 당장 달성하면 됩니다. 나이키가 이런 마케팅은 정말 잘하는거 같습니다. VIP가 아닌 MVP라니. 정말 내가 시상이라도 받는 기분이랄까…

전날 눈이 꽤 많이 와서 강남까지 버스를 타고 가기로 했습니다. 2층 버스를 처음으로 타 보는 것이라서 너무 신났지만 높아서인지 이내 멀미가 살짝 오는거 같았습니다. 용인에서 강남까지는 40~50분 정도 걸린거 같습니다. 버스 전용 차로로 달리니 막힘이 없네요. 나이키 강남점에 도착해서 외부 사진을 한장 찍고 들어갔습니다. 내부는 상당히 크고 화려했습니다. 럭키드로우는 지하 1층에서 수령할 수가 있었습니다. 지하에는 조던 1 부터 마지막 조던 시리즈까지 전시가 되어 있었습니다. 신분증과 당첨된 문자를 보여 주니 당첨된 신발에 저에게 안겨 주네요. 신발을 계산하고 나이키 에코백도 하나 샀습니다. 나이키 MVP인지 직원이 물어보는데 저는 아니라고 말했는데 이후 알아보니 MVP는 5% 할인 혜택이 있었습니다...

어제 나이키 범고래가 각 지점에서 엄청나게 래플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다 탈락. 이거 응모를 제대로 하고 있는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근데 강남점에서 스모크 그레이 짐 레드가 당청되었다는 카톡이 왔습니다. 당첨의 행운이 요즘 있는거 같다. 주말에 강남 나이키 구경을 갔다와야 할꺼 같습니다.

자가 격리 중 한정판 신발에 관한 유튜브를 보면서 나이키 조던 4 신발을 사고 싶어졌다. 나이키 코리아에는 나이키 조던4는 판매중이 아니다. 크림에서 판매 중인데 오프화이트는 가격이 후덜덜하다. 그래서 조던 4 레트로 테크 화이트를 사고 싶다. 너무 이쁜거 같다. 현재는 신발이 많아서 못 사겠지만 다음 신발은 이 신발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