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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몬테레이에서 한국으로 입국 - 2021.12.3 본문

해외 여행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한국으로 입국 - 2021.12.3

곤곤곤 2021. 12. 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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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변이 오미크론의 영향으로
미국 입국 시 PCR 검사가 3일 전에서 1일 전으로 바뀌어서

2일 전 검사한 PCR 검사를 어제 또 받게 되었다.

하지만 하루 만에 검사 결과가 나오는 곳은 찾기가 힘들었다.
과달루페에 있는 Laboratorio Alfa에서 가니 6-8시간 내에 결과가 나온다고 해서 오전 10시쯤 검사를 받았다.
오후 6시쯤 확인해 보니 홈페이지에 음성이라고 나왔다.

출력을 3부 해서 출발 준비를 마쳤다.
다음날 7시 출발 비행기를 타기 위해 공항에 5시 전에 도착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몬테레이 공항

저곳에서 백신 여부와 PCR 증명서를 확인하고 서류 작성을 확인한다.

오랜 기다림 끝에 발권을 위해 여권가 증명서를 제출하는 순간 PCR 증명서가 스페인어로 되어있어서 발권이 안된다니…

아까 에 확인할 때는 통과하더니ㅠㅠ 순간 등에서 식은땀이 나면서 멍하게 되었다.

새벽에 PCR 받은 곳에 스페인어로 전화해서 영문 증명서를 다시 받으라니…

그리고 6시까지 와야지 비행기 탈 수 있단다.

망했구나 생각이 들었다.

왜 영어인지 확인을 안 했는지 나를 탓하면서 빠르게 게스트 하우스에 전화를 해서 확인을 부탁했다.

그리고 다시 한번 홈페이지 들어가 영문 증명서가 있는지 확인했지만… 없다…..

PCR 검사할 때 이메일 주소를 물어봤는데 생각이 나서 메일을 잽싸게 열어 보았다... 없다…..
혹시…. 스팸 메일함에?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찾아본다. …있다….

들어오자마자 본 프린터기 쪽으로 빠르게 움직인다. 

공항 내 PCR 검사소

공항 내 PCR 검사소 그곳은 PCR 검사를 하는 곳이었다.

무작정 가서 프린터를 해 부탁했는데 친절하게 프린터를 해 주셨다.

기적적으로 5시 50분에 드디어 발권을 끝나고

비행이 타는 곳으로 무사히 왔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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