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에어 포스 1
- That’s my jam
- uno
- 레트로 블랙
- 스모크 그레이
- 고양이
- 달님이
- NIKE
- 오블완
- 격리
- 티스토리챌린지
- Vachetta Tan
- 덩크 로우
- 예삐 플라워
- 오미크론
- 카오스
- 스타벅스
- 제주도
- Dunk Low
- 지미 펠런 쇼
- 격리 물품
- 아이폰
- 이벤트
- 나이키
- 조던1 하이
- 조던 1 하이
- 범고래
- ACG
- 테사
- 에어조던 1 로우
- Today
- Total
목록해외 여행 (13)
일상의 이야기
비행기 이륙 시간은 7시 달라스에서 도착해서 환승까지 1시간 50분. 한국에서 들어올 때는 입국 시간이 3시간 소요되어 불안감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오미크론의 영향으로 여행을 많이 취소할 거 같아 사람이 많이 없을꺼 같은 기대도 하고 있었다. 10분이 지나도 비행기가 움직이지 않는다. 15분 후, 화장실 갔다 와도 된다는 방송이 나온다. 이륙하면 갈려고 했던 화장실을 갔다 온다. 30분 후, 유지보수 문제로 10~15분 후에 출발한다고 한다. 너무너무 불안하다. 8시 다시 한번 방송이 나온다. 10~15분 후면 출발할 수 있을 거라고. 환승 못 할 거 같다. 승무원에게 물어본다. 친절하게 환승을 못하게 되면 내일 비행기와 호텔을 제공해 준단다. 너무 친절하게… 난 일정에 맞게 가고 싶은데. 그래도 안..

신종 변이 오미크론의 영향으로 미국 입국 시 PCR 검사가 3일 전에서 1일 전으로 바뀌어서 2일 전 검사한 PCR 검사를 어제 또 받게 되었다. 하지만 하루 만에 검사 결과가 나오는 곳은 찾기가 힘들었다. 과달루페에 있는 Laboratorio Alfa에서 가니 6-8시간 내에 결과가 나온다고 해서 오전 10시쯤 검사를 받았다. 오후 6시쯤 확인해 보니 홈페이지에 음성이라고 나왔다. 출력을 3부 해서 출발 준비를 마쳤다. 다음날 7시 출발 비행기를 타기 위해 공항에 5시 전에 도착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저곳에서 백신 여부와 PCR 증명서를 확인하고 서류 작성을 확인한다. 오랜 기다림 끝에 발권을 위해 여권가 증명서를 제출하는 순간 PCR 증명서가 스페인어로 되어있어서 발권이 안된다니..

착륙 후 엄청난 사람들의 줄 서기가 진행되었다. 1시간 정도 서 있으니 온도 측정부터 한다. 기계가 고장인가 싶을 정도로 3명 중 1명은 온도가 이상하다고 나온다. 온도가 높은 사람은 다시 한번 수동 체온계로 온도를 잰다. 갑자기 나 앞에서 사람이 많다고 기다리리고 한다. 근데 뒤에 사람이 온도 높다가 온도 체크하고 먼저 앞으로 간다. 뭐지? 황당하다. 난 정상인데 갑자기 체온 체크하잖다. 또 황당하다. 엉망이다. 다들 정신이 없다. 건강상태 질문서랑 특별 검역 신고서를 가지고 심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선다. 예방 접종 확인서랑 PCR 검사 확인서를 같이 보여주면 이렇게 스티커를 붙여준다. 그리고 관할 보건서에 예약해서 1일 이내로 PCR 검사를 하라고 한다. 이전에는 관할 보건소에서 연락 와서 자차 또는..